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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러브
- 2015.06.21. 15:28
- 조회 수 3139
분리불안은 주변이웃에도 문제를 일으킬수 있지만 가장 고통스러운것은 강아지 자신이다.
편안하게 쉬고 재미있게 놀수 있는 시간에 고통을 느낀다면 얼마나 불쌍하고 가여운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분리불안을 고쳐보도록 하자!!
1. 혼자있는 훈련
보호자가 여유있는 시간에 강아지 혼자있는 훈련을 시작하자.
강아지가 평상시와 똑같이 집안에 있고 보호자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을 연출하다가 별일없듯이 문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길 반복한다.
처음에는 짧은시간으로 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려나간다.
분리불안이 생각보다 싶게 고쳐질것이다.
2. 집밖을 나갈때 들어올때 '잘있어~놀구있어~' 등 인사, 포옹, 키스 는 절대금지
혼자있는것이 유난히 특별한일인것으로 인식하게 될것이다.
돌아왔을때도 반겨주며, 좋아서 미쳐있는 강아지는 잠시동안 외면하고 평소에 하던 일상을 연출하도록 한다. 그리고 강아지가 잠잠해진후 사랑과 애정을 쏟아부어야 한다.
3. 과격한 운동 ㅋㅋ
오랜시간 과격한 운동을 한후라면.. 빨리 쉬고 싶을것이다. 귀찮게 하는 보호자가 없어지길 바랄수도 있다.
그리고 충분한 운동을 한후라면 개의 뇌에서도 세로토닌 호르몬이 방출되어 행복하게 느끼고 평온하게 된다.
물론 초기 몇번만 과격하게 놀아주면 된다. 금새 자연스레 집은 쉬는 곳으로 평안하게 느끼게 되면서 분리분안을 없어질 것이다.
4. 떠날때 장난감을 준다.
물론 고가의 장난감이 좋지만 많을수록 좋으니 직접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도록 하자.
예를 들면, 아슬아슬하게 발이 닿이는 구석진 자리에 간식을 여러군데 두거나 발매트, 수건, 빨래감 밑에도 간식을 두면 자연스레 노즈워킹을 할수있다.
아니면 못쓰는 옷가지, 휴지심, 패트방으로 노즈워크를 만들어 주어도 좋다.
이제는 보호자가 언제 나가나 기다리게 될것이다.
이모든것은 한번에 한다면
과격한 운동후 - 집에와서 간식 숨기고, 장난감 놓고 - 보호자 혼자서 들락날락
하루만에 분리불안 없애기!! 성공!!
우리 아이들 언제나 행복하게 꽃길만 걷게~ 부지런한 보호자가 되어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