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2일) #안락사 시행 #살려주세요
#마산시보호소 #5마리남았습니다

마음이 초조합니다.

아이들은 그냥 아무것도 모를거에요.
'낼이면 언니 누나가 오는날이다' 기다림의 밤을 보내고 있을거에요..  
 
그렇게 딱하루 잠시 보고싶은 사람의 냄새만 맡고 시간이 없어

안겨보지도 못하고 1년이고 3년이고 버텨온 아이들에게
하루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고기 좀 많이 삶아주고 돌아서야할까요..
평소엔 오래 못해줬던 포옹.. 낼 좀더 안아주고서 돌아서야할까요..
산책이라도 시켜주고 작은 보상이라도 해주고 돌아서야할까요..
귓속에 미안하다고 얘기해주고 돌아서야할까요 
 
마음이 천근만근인데 평소처럼 아이들을 웃으면서 대할수있을까. 
 
1년을넘게 갇혀지내는 #헤이즐은
나가고 싶어 머리를 쿵쿵부딪혀 온통 상처가나고 피가났었어요..
사고로 뒷발을 다쳐들어와 불편한 발로
저 착해빠진 #웨티는 딱딱한 쇠로된 케이지를 디디며 착하고 얌전히 우리를 기다렸어요
처음엔 고집을 피우던 우리 #웃을이는 우리가 익숙해지니

항상 저미소를 보여주며 와서 자기와 놀아달라 낑낑대고 울어댓어요

1년 6개월을 철장속에 갇혀지내던
우리 #제롬은 그렇게나 나가고싶어 자기자리만 뱅글뱅글 돌았었어요.

정말 착하고 활발한 아인데 너무 미안합니다..

우리 #아린이는 4남매와 엄마없이 버려져

태어난지 겨우 3개월때부터 11개월을 딱딱하고 차가운 철장이엄마품인냥 알고 지냈어요

자기버린 사람이 좋은건 어찌알았는지 그렇게나 나오려고

머리를 문에 디밀어 케이지가 아슬아슬 떨어져버렸네요 
 
비싼 품종이 아니라고 흔해빠진 아이라고
덩치가 작지않다고 1년이고 3년이고 외면당해

입양도못가고 편히 살아보지도 못하고 가야합니다.

맘이 초조해 죽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삶을 주세요 
 
안그래도 우울하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있는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하루 살아갈수있게 기분좋게 내일 보러갈수있으면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010 2589 6396
violetchild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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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장을 발견하셨다고요? 그럼 이렇게 하세요!)

 

TV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편 방송 이후 “어미 개가 너무 불쌍해요. 제가 뭘 해야 할까요?” 라는 문의가 많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시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아지 공장 신고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전국에는 강아지 공장이 3,000개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인적이 드문 곳에 숨어있습니다. 시골을 지나갈 때, 등산할 때, 야외활동을 할 때 주변을 살펴보세요. 검은 그늘 막이 씌워진 비닐하우스에서 여러 마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면 번식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아니더라도 컨테이너 박스나 오래된 축사, 심지어 주택일 수도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와 몇몇 개인이 모든 곳을 찾아 신고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강아지 공장을 발견하면 아래 매뉴얼을 따라 즉시 신고해 주세요! 여러분의 노력으로 어미 개의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공장 신고 매뉴얼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감시자는 바로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