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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러브
- 2015.05.21. 02:37
- 조회 수 1900
우리나라에선 아기가 태어나면
키우던 강아지를 다른사람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인 즉
아기에게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것이고,
강아지가 아기를 질투해서 부모가 없을때
아기를 헤치거나 깔고 앉는다는 것이다.
헐.....
니가 버린것처럼 니가 버림받을 것이다!!!
결론은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단 주의해야 할점은 개와 아기의 서열을 확인해야 한다.
그전에 아기 부모의 서열이 개보다 높은지 확인해 보라.
보통 밥먹을때 개가 달라고 재촉하며 쳐다본다거나
개가 밥먹을때 개밥을 뺏을수 없다면
이미 서열이 낮은것이다.
개들은 서열이 높은 주인에게는
먹는 도중에서라도 먹이를 순순히 양보한다.
그리고 아기가 집에 오기 전에 강아지에게는
구충을 시키거나 건강한지 확인을 하고
예민한 사람이라면 털을 짧게 밀어도 무방하다.
또한 아기가 오기 전부터
강아지가 홀로 보내는 시간이 익숙해 지도록 개에게 할애하는 시간을 줄인다.
아기가 집에 온 후에는 아기를 안은채 아기의 냄새를 맡아보게 하지만
앞발을 올리는등 함부로 할수 없다는 경고 "안돼!!" 를 분명히 하고
아가방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거나 침대나 소파 등에는 올라오지도 못하게 한다.
아기와 강아지의 서열이 확실히 정해진 후에는개가 아기에게 함부로 하지도 못할뿐더러
아기가 다가와도 아기에게 이미 괴롭힘을 당해본 개는 아기를 피해 다니게 될것이다.
항상 강아지와 아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엄마의 눈은 독수리처럼 뻔뜩!!! 여야 한다!!!
물론 아기가 잘못한것인데 이런일이 일어나면
다시는 강아지를 괴롭히지 않으니 다행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