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한 애견호텔에 견주가 버리고 간 아이를 애견샵이 관리 소홀로 인해 문을 닫게 되어 제가 급하게 데리고 왔습니다. 땅콩이는 6살에서 7살 추정이구요 성격은 아주 착합니다 얌전하고 나름의 애교도 조금 있습니다 배변은 말할것도 없구요 다만 땅콩이가 나이에 비해 관리를 너무 못해준 탓인지 이빨이 많이 없구요 오른쪽 눈이 돌출 후에 안구 건조증이 생겨 아침저녁으로 안약과 연고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뒷다리가 앞다리에 비해 약한데 의사선생님이 운동만 잘 시켜주면 이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돌보기엔 제가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있지 않아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더 좋으신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용품은 제가 다 가지고 있어서 분양을 하신다고 하면 다 드리겠습니다 

정말 착하고 이쁜 아이 좋은 가족이 나타나서 남은 견생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자가 나타난다면 제가 입양자분 계신곳으로 아이를데려가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